꽃사과네 집

먹고 남은 막걸리로 옛날빵, 술빵을 만들어 봤어요.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옛날빵 만들어 볼게요. 재료는= 밀가루 1킬로그람 한 봉에서 4/3 정도 했습니다.이 기준으로, 소금의 양을 표시 한 것이니, 이보다 밀가루가 적으면소금의 양도 좀 줄여야 겠지요?옥수수가루 (이건 없어도 상관 없음)약간, 막걸리 한컵, 우유 적당량, 소금 티스픈으로 보통으로 2개 정도, 물,설탕 적당량. 만들기. 저는 그냥, 집에 옥수수가루가 있어 넣어 보았는데 옥수수 향이 나서나름 괜찮더라구요.하지만 옥수수가루 없이 해도 정말 맛있어요.제가 너무 단 것을 싫어해서 설탕을 많이 넣지 않습니다 물을따끈하게 데워서 적당량을 덜어서 소금, 설탕을 넣어 녹여 놓고 반죽이 좀 되다 싶으면 나중에 물을 조금씩 더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추고, ..

♣ 건강 한 삶/먹거리,요리 2012. 7. 30. 13:11

우리 동네에 날마다 걷기운동하러 오르는 '일자산'이 있습니다. 요즘 산딸기가 한창 입니다. 비가 너무 안 와서 모든 사람들이 걱정이 많은데 이제 곧 비가 온다니 다행스럽네요. 날이 가물어서 과일들은 당도가 높아져 요즘은 맛 없는 과일이 없죠? 산딸기 역시 맛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

♣ 건강 한 삶/먹거리,요리 2012. 6. 27. 15:34

지인에게서 얻은 상추,쑥갓입니다. 쌈 싸 먹으니 씹는 맛도 좋고 약간 쌉싸름한 것이 시장에서 산 것 보다 맛이 참 좋습니다. 요즘 상추가 제철입니다. 상추는 고기와 곁들이거나 된장에 쌈으로만 먹는다구요? 저도 그런 줄 알았었지요. 삼겹살에는 절대 빠지면 안 되는 상추. 고기에 부족한 각종 영양소와 섬유질을 보충해야 하니까요. 몇 년 전에 남편이 상추를 큰 비닐 자루에 한 가득 얻어 왔더라구요. 옆집, 앞집, 아랫집, 윗집, 다 퍼 주고,그러고도 많이 남아서 이 상추를 어찌 처리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부피가 크고 냉장고도 복잡해서 데쳐서 부피를 줄여 넣어두자 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쳤네요. 행구면서 한가닥 건져서 씹어보았는데.. 음? ~ 세상에! 아삭~한 것이 식감이 괜찮더란 말이죠. 그래!, 상추나..

♣ 건강 한 삶/먹거리,요리 2012. 5. 21. 17:30

농약을 치지 않고 키운 유기농 배추와 열무,상추, 부추 우리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는 이종사촌 여동생이 그린벨트 지역에서 재배한 채소랍니다. 지난 해 가을에는 표고버섯을 많이 얻어 먹었는데 올 해는 또 이렇게 싱싱한 푸성귀까지 얻어 먹고 있습니다. 돈만 주면 시장에서 사 먹으면 될 것들이지만 동생이 직접 가꾼 것들이고 살뜰히 재배한 거라 정말 더 정겹고 고맙고 부자가 된 그런 기분입니다. 사 먹는 것들에 비할 바가 아니지요. 가까이 살고 있는 덕을 톡톡히 보고 있네요. ♬ 그러길래 이웃은 사촌이라 하지요.♬ 멀리 있는 친척도 사촌 만은 못해요. 가수 옥희님이 부른 이 노래 가사 처럼 이종 사촌도 멀리 떨어져 살면 몇 년이 지나도 얼굴 한 번 보기 조차 어려운게 현실인데, 가까이 사니, 이종 사촌 이면서..

♣ 건강 한 삶/먹거리,요리 2011. 6. 1. 11:52

제가 삶은 계란은 좋아해도, 계란말이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기름을 두르고해서 그런가 느끼한 듯도 하고 계란 비린내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여... 잘 익은 김장김치를 속에 넣고 하면 비리지도 않고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나서 계란말이...하면 거의 김치를 넣은 '김치계란말이'를 한답니다. 밥반찬, 술안주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하기도 쉽고 맛도 좋은 '김치계란말이' 오늘 선보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것 가지고 '선'이라니!. ㅎㅎㅎ ↑ 계란에 파 송송 썰고, 소금간을 약간만 해서 계란을 풀었습니다. 풀어놓은 계란을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조금 남겼다가 마무리 말음까지 끝에 조금씩 끼얹어 주면서 말아줍니다. 도시락반찬으로도 좋고 김치와 계란만 있으면, 누구든지 만들 수 있는 맛있는 '김치계란말..

♣ 건강 한 삶/먹거리,요리 2011. 2. 8. 22:58

모든 재료 한꺼번에 넣어 보글보글 끓이는 중입니다. 빨갛게 덮인 기름기는 걷어 내었습니다. 느끼한 거 싫어서... 남편이 닭 한 마리를 사다 주고 지방에 출장을 갔습니다. 아들도 나가서 딸로 살고 달랑 딸내미와 둘이만 남게되어 닭 한 마리를 다 하면 너무 많습니다. 남아서 자꾸 데우면 맛이 없거..

♣ 건강 한 삶/먹거리,요리 2010. 12. 14. 12:50

지난 해에 당장 먹을 마늘이 없어서 동네 수퍼에서 서산 벌마늘을 샀는데 가격도 싸고 맛도 좋기에 저장용이 아니고 김장 할 때까지 먹으려고 추가로 더 사러 가서, 마늘이 맛이 좋아 더 사러 왔다고 했더니 가게 여사장님 말씀이... "아니, 마늘도 맛이 있고 없는 것이 있나요? 저는 마늘은 다 똑같은 ..

♣ 건강 한 삶/먹거리,요리 2010. 7. 22. 21:45

지난번에 형님이 주신 가시오이, 반박스나 되는 걸 어떻게 무엇을 해 먹을까 살짝 고민이 좀 되었어요. 가시오이는 육질이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주로 냉면, 국수등 요리에 생으로 쓰거든요. 보관도 오래 못한답니다. 작년에도 주신 오이를 저장용으로 오이지를 해 보았더니 물러져서 ..

♣ 건강 한 삶/먹거리,요리 2010. 7. 13. 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