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민속춤 압사라
밤 늦은 시간에 캄보디아 씨엠립공항에 도착 호텔에 여장을 풀고 하룻밤을 묵었다. 여섯 시간 정도 잠을 자고, 다음날 앙코르와트 관광을 마치고 나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캄보디아 민속춤을 본다. 생각 보다 음식도 입에 맞았고 공연도 재미있게 볼 수 있어 좋았다. 언어는 한 마디도 없이 몸으로만 표현하는 공연이지만, 다 보고 나면 이야기의 줄거리를 알 수 있게 된다. 역시, 몸으로 하는 남 녀의 사랑이야기는 세계 공통어임이 분명한 듯.^^ 구애가 잘 통하지 않자 좌절하려는 남자 주인공에게 관중들이 말을 섞는다. (포기 하지 말고 끝까지 더, 조금만 노력해~ 라고.) 그 말을 듣기라도 했던가? 결국은 그녀의 사랑을 얻어 내고야 만다. ★ 뒷쪽에서 멀리서 찍어 피사체가 작아 보입니다. 전체 화면으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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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14.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