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에 좋다는 깻잎.
삼겹살에는 빠져선 안 되는 채소이기도 하다.
깻잎을 씻어 한 번 꺼내어 먹을 만큼 미리 간추려 둔다.
육수는 30 ~ 40 분 정도만 우려 내면 된다.
담은 지 한 달 정도 된 깻잎장아찌.
게으름도 피우다 보면 습관이 되나 보다.
한 동안 게으름 피우다 보니, 점점 더 꾀가 나서 뒹굴다가 이제야 몇자 끄적여 본다.
깻잎장아찌 만들기.
식구들이 짠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약간 싱거운듯하게 하는 편인데
간이 싱거우면 맛이 빨리 변할 우려가 있어 소주를 첨가했다.
누구나 쉽게 만들어 두고, 겨울철 밑반찬으로 먹을 수 있다.
재료: 깻잎,
양념: 양파, 표고버섯, 멸치, 다시마, 소주, 소주잔 2개정도, 설탕 약간, 마늘 1통,생강 1쪽,또는 생강가루 약간 소금 약간,
깻잎은 마늘 다지고 고추가루 넣어서 해 먹어도 맛있지만
이리저리 굴리며 양념을 털어내지 않아도 되는 깻잎 장아찌도 나름 깔끔한 맛으로 먹기에 좋다.
1.부드러운 깻잎을 사서 깨끗이 씻어 건져 놓아 물기를 뺀다.
2. 볶아서 비린내를 날린 멸치, 다시마,표고버섯, 양파를 생강을 넣어 충분히 끓었으면
건더기를 건져 낸다.
3.육수에 진간장 적당히 소금, (소금은 안 넣어도 상관은 없다. 진간장만으로 하면 너무 색이 시커멓게 되니까
간장을 조금 덜 쓰고 소금간을 했다.)
설탕을 취향에 맞게 적당히 간을 봐가며 넣어주고 끓이다가 간장이 끓으면
불을 끄고 소주를 넣은 후 식힌다.
4. 장아찌를 담을 용기 밑에다 납작하게 저민 마늘을 깔고
그 위에 깻잎을 지그재그로 담고 소독저를 용기크기에 맍게 잘라서 깻잎이 뜨지 않도록 X 자로 눌러준 후
식힌 간장을 부어주면 된다.
하루만 지나면 먹을 수 있다.
갓 지은 밥에 엊어 먹으면 찰떡궁합이다.
며칠 지난 후 간장을 따라내어 다시 한 번 끓여서 식혀 붓는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밑반찬으로 두고 먹는다.
멸치와 꽈리고추 볶음. (0) | 2009.12.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