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동구 둔촌동562번지 [허브천문공원 옆]에 자리잡은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을 가보기로 해요.
찾아 가는 길 지도
캠핑장 주변에는 잔디광장, 허브공원, 생태공원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취사가 가능하고 설거지도 할 수 있는 곳.
그리고 남, 여 샤워실과 화장실등이 깔끔하게 설치되었다.
운동장에서 놀다가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실 수 있는 음수대.
두개 싸이트에 하나씩 배전판이 있어 전기밥솥을 가져가면 취사가 가능하다.
시원한 산 밑에는 캠핑장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게 마련된 평상마루가 있다.
누우면 절로 스르르~낮잠이 올 것만 같다.
캠핑장에서 바로 연결된 일자산그린웨이 산책로
한낮에도 시원한 그늘이 드리운 길로 운동을 겸한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길이다.
캠핑장 매점 앞에 있는 미나리꽝이다.
이용객들이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베어다 먹었나보다.
빈 곳이 눈에 띈다.
아이들이 쌀나무가 어떻게 생겼냐고 물어 볼 필요없이 직접 보여줄 수 있도록
논에 벼를 심고 보리밭도 가꾸어져 있다.
작은 연못에 올챙이가 꼬리를 흔들며 노는 것을 보고 작은뜰채를 들고다니며
올챙이를 잡아보겠다고 신나하는 어린아이도 만난다.
주변을 돌아 보면 마치 공원같은 캠핑장이다.
주차장 왼편으로는 허브천문공원으로 가는
계단 난간이 보인다.
강서구에서 왔다는 이 가족.
아이들도 함께 바베큐파티를 준비하며 즐거워보인다.
매점에서 고기도 팔고 불까지 피워서 그릴을 셋트로 대여해준다.
잔디광장에서 캠핑장과 연결된 길을 걷고 있는 한 가족의 단란한 뒷모습이 여유롭다.
바베큐 파티를 하느라 모락모락 연기를 피워 올린다.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즐겁게 운동하고있는 가족 운동장의 모습
이용요금은 주차비 포함 4인가족 기준 2만원.
착한 가격이다.
이용시간=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11시까지.
가족과 함께 일상을 벗어나 조촐하게 낭만과 여유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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