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 지킴이 유자차 만들기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아 감기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을 주고
위를 건강하게 하고 식욕을 증진시키고
혈압을 안정시켜주며 중풍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섬유질은 변비도 예방 한다지요.
그 밖에도 많은 효능이 있는 유자차.
겨울이 오기 전에 만들어 두고 추운 겨울에 마시면
정말 좋아요.
새콤달콤 맛도 참 좋답니다.
진작에 만들어 놓고 게으름 피우다가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만드는 법은 정말 숴워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지요.
유자차는 보통 겨울에 주로 많이 마시게 되고
봄까지 마십니다.
소금에 문질러 씻어도 좋고
저는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부드러운 수세미로 문질러 씻었어요.
유기농이라 깨끗하다고 하지만
껍질을 먹는 거니까요.
소다가 세척이 아주 잘 되거든요.
씻어서 물기를 말린 후...
껍질에 칼집을 내어 이렇게 벗겨줍니다.
씨를 빼내기 쉽게 이렇게 반으로 잘라 씨를 빼냅니다.
씨가 어찌나 많은지... 과육 안에 씨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씨 빼고 나면 거의 과육 껍질만 남는 듯 홀쭉이가 되지요.^^
껍질은 될 수 있는 한
얇게 채썰어주고, 과육은 칼로 자근자근 다져 주었어요.
병은 끓는 물에 중탕해서 바싹 말려서 사용합니다.
1대 1로 설탕에 재우는 게 보통이지만.
저는 선물로 들어온 꿀이 좀 많이 있어서 꿀을 부어 재워주었어요.
꿀을 넣었으니 이름을 붙이자면 꿀유자차가 되겠네요.
그 위에 설탕을 한 층 덮었어요.
유자차 만들기, 다 끝났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꿀을 넣었기 때문에 며칠만 지나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건 처음 했을 때 사진이구요.
이제 향긋하고 새콤달콤 유자차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